[2004-08-09] 지도자

지도자 몇 해 전 미국의 모넬 화학감각연구소의 “폴 브레슬린”박사의 소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1. 소금은 쓴 맛을 상쇄 시키는 작용을 한다. 2. 소금은 음식을 정화 시킨다. 3. 소금은 신선한 맛을 내게 한다. 이는 썬 글라스가 방해광선을 여과 시켜 사물을 보기 쉽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라고 하였다. 그러나 소금의 효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쓴 맛을 억제하여 단 맛을 더욱 강화 시키는 것”이란다. 성경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의 빛이다(마5:13-16)라고 전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지도자들이 많다. 이들은 세상의 쓴 것을 제거하여, 세상을 정화하겠다고 진심의 목소리를 높이며, 빛 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잘하는 일이다. 그러나 정직에서 나오는 신선함과 “내가 먼저 희생해야지”하는 단 맛을 내는 일에 더욱 힘쓰면 더더욱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