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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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갑수 작성일08-09-09 18:42 조회8,791회 댓글1건본문
며칠 후면 음력 8월 한가위 추석 명절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와 오곡백과로 무르익은 추석은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풍성한 민족의 추수감사절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설 명절괴 더불어 추석 명절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습니다. 견디기 힘든 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시간 들고 돈 들면서 어김없이 고향 가는 길을 떠날것입니다.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성도는 육신의 고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 고향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연어가 바다에 나가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자기 고향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연어가 고향을 가기 위해서 그 거센 물결을 거슬러 올라오고 장애를 뛰어넘어 필사적입니다. 이것이 천국 고향을 향한 우리 성도들의 모습이어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떻게 무엇으로 갑니까? 히11장 13절에 보면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이 길을 따라 가면 고향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둘째는, 출발하기 전에 이미 따뜻한 부모형제와 이웃 그리고 고향산천이 이미 마음에 선하게 비쳐 온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고향을 믿음 가지고 떠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 날 본향도 믿음 가지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고향이며 예수 믿으면 그 고향에 가며 그리고 마음에 천국 고향이 항상 비쳐 와야 합니다. 그래서 고후4:18에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라. 그리고 요14:1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맏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이 천국의 믿음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통이이 되면 고향에 먼저 가려고 휴전선 부근에 집짓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 살면서 천국에 더 거껍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일생을 지상에서 성령 안에서 천국의 온갖 아름다움을 누리며 천국 문턱에서 기뻐하며 살다가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천국이 멀고 희미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슬퍼하며 두려워하다가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합니까? 예수 믿고 천국 바라보며 천국의 영역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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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순님의 댓글
정향순 작성일목사님! 안녕하세요? 중국에 정향순목사 입니다. 오피니언에 좋은 글들을 올려줘서 참 감사합니다. 설교 제목들이 많이 나오고요 너무 좋아요. 많은 도음이 됩니다.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저 메일입니다. <a href=mailto:zxs432@hotmail.com>zxs432@hotmail.com</a> 기도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