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회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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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8-09-13 09:57 조회8,303회 댓글0건본문
외식을 회개하자! 작금에 화두는 대한민국 젊은이들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이며, 특히 대학생들은 청년실업문제를 매우 일상적인 고민으로 여기고 45.3%,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느낀다(16.5%)고 한다. 그렇다면 그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젊음의 패기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조급증 때문일까? 재력이 성공과 행복의 기준이라는 강박감 때문일까? 중국 전한(前漢)의 학자인 회남자의 저서 “회남자”에 ‘사슴을 쫓는 사람은 토끼를 뒤 돌아 보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노련한 사냥꾼은 산에서 사슴을 쫓을 때 옆에서 토끼가 뛰어나와도 돌아보지 않고 사슴을 계속 쫓는다. 사슴과 함께 토끼도 잡으려고 생각하면 사슴이 도망쳐 버릴 염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토끼까지 놓쳐 버릴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두 마리토끼가 아니라 토끼뿐 아니라 사슴까지 다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임광수 편저 지원사 당신도 신나게 말을 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희망은 사람을 이끄는 신앙이다. 희망이 없으면 아무 일도 성취할 수 없다’고한 ‘헬렌켈러’의 말대로 사슴을 쫓든 토끼를 쫓든 한 가지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소망을 심어 주면 어떨까? 성경은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28-31) 등의 말씀과 같이, 소망가운데 진정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길은 오직 주 하나님 한 분 뿐임을 일깨워주자.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 마음에 성경의 진실을 새겨 주어야 할 것이다. 거짓이나 자기 생각을 미화 시키거나 하면 안 된다. 예수님께서도 그와 같은 바리새인 등 외식 자들을 책망하셨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자신들의 욕망을 충족하는 데 이용하였기에 ‘이 회칠한 무덤 같은 자들아’란 책망까지 하셨고 결국에는 성전에서 내어 쫒기까지 하셨다. 그리고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 하느니라, 두마음을 품은 자들아(마26:24), 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이재라도 우리의 외식을 버리고 정직하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하자!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음을 자각하고, 이재라도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삶의 방향에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새길 수 있도록 하자. 그리할 때 바리새인들과 같은 외식 자들 때문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마9:36) 젊은이들 발생되지 않으리라 믿는다.(복음신문 08년 9월 14일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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