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부모의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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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갑수 작성일11-11-05 21:45 조회8,897회 댓글0건본문
부모생육 그 은혜가 태산보다 높고큰데 청춘남녀 많다지만 효자효부 안 보이네 시집가는 새색시가 시부모를 마다하고 장가가는 아들들은 살림나기 바쁘다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은 표정이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잘한다고 손뼉치며 부모님의 회심소리 듣기싫어 빈정대네 제자식의 대소변은 맨손으로 주무르나 부모님의 가래기침 불결하여 밥 못먹네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고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도 모른다네 애완동물 병이나면 가축병원 달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그려러니 태연하고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여러자식 한 부모를 귀찮스레 여겨지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아낌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하나둘씩 따져보네 자식들의 손을잡고 외식함도 자주건만 늙은부모 위해서는 외출한번 못해보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 신 5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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