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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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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12-04-18 13:16 조회9,9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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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합니다! 경향신문의 “유인경” 기자는 가장 중요한 태도를 요즘 유행하는 S라인의 S에서 찾아본다며, Sorry, Simple, Surprise, Sweet, 을 말한다. 그중 “첫 번째 S는 Sorry입니다. 쿨하게 사과 하십시오.”라고 한다. 미안하다는 말은 말 떼면 아기들도 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 미안하다는 말을 정말 안 합니다. 지하철에서 제 발을 밟고도 미안합니다가 아니라, 댁 발이 왜 내 발 밑에 깔렸나 하는 시선으로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형법, 헌법보다 무서운 것이 국민정서입니다. 국민정서가 ‘저 사람 안됐다. 저 사람 괜찮다’하면 용서가 다 됩니다. 얼마 전에 모 연예인이 필로폰을 투약해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못했다고 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문자 보내고 전화하고, 감옥에 들어가서도 반성문 쓰는 등 이른바 ‘Sorry, sorry, sorry'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걔가 애인이랑 해어지고 충격이 컸다잖아”라고 면죄부가 내려지는 거죠. 물론 애인이랑 해어졌다고 모두 필로폰을 하지는 않지요. 그런데 용서가 됩니다. -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경우든 상사건 부하건 선배건 후배건, 미안하다는 말을 정말 잘해야 합니다. 여자들이 정말 안타까운 것은 잘한다. 잘한다 하면 이른바 작두를 탑니다. 그런데 야단맞는 순간 금세 샐쭉해져서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죠?” “왜 저한테만 그러시죠?”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비난을 받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라고 합니다. 그렇군요! 필자는 책을 읽으며 우리가 함께 나누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잘못했다는 말을 하라니깐 합니다. 미안 하다고 , 됐다고, 뭔지 모르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면 욕만 더 먹는 - ” 말과 같은 행동을 보인 답니다. 그것이 어디 미안한 것입니까? 비아냥거리는 것이죠! 또한 어떤 이들은 “미안 합니다”라는 말을 너무 자주 사용 합니다. 속된 말로 상습적으로 말입니다. 고의적으로 문제를 발생시켜 놓고는 약간이라도 불리하다 생각되면 “미안합니다, 사과 합니다”말로 덮어 버리고는 아무치도 않은 양 희희낙낙(喜喜樂樂) 하니, 그만 모욕감마저 느끼지요. 그러나 그 사람들은 입에 재갈 물리듯 사과를 이용 합니다. 그런 사과는 먹지 않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따라서 “미안 합니다. 죄송합니다.” 등은 무기가 아님으로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비아냥거리는 인상을 받게 해서는 아될 것입니다. 그로인해 어찌하다 실수를 한 이들이 “미안 합니다.”하는 진정성까지 의심의 눈길로 어려운 판단을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집인지 탐욕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금의 한국교회의 연합단체들의 일부 지도자들은 “미안 합니다” 하는 말보다, “밀리면 망한다.”는 의식으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뿔들을 들이대고 있는 참담한 현실 앞에 무슨 말인들 들리겠습니까? 하물며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 지요!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는 지도자들이기에 기도로 말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으로 순복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 보며, 이단자들이나 타종교에 한국교회를 송두리체 넘겨주기를 원치 않으리라 보기에, 그들에게 점령당하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로 “미안 합니다” “사랑 합니다”하는 말을 건네는 복을 누리는 날이 올 것이라 소망해 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갈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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