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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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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갑수 작성일09-01-27 19:33 조회7,9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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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기다림의 기간은 기도로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다릴 수 있고 참을 수 있습니다. 인내의 기도가 희망인 줄 알아야 합니다. 결국 기도가 우리를 살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을 살리고 우리 교회를 살리고 우리 나라를 살릴 것입니다. 나라가 어렵다고 해도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하는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더 기도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어느 나라보다 많은 기도자들이 있는 한 미래는 우리의 것입니다. 빌리그레헴 목사님이 언젠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케나다에 갔을 때에는 찬란한 아침 햇살을 맛보며 잠에서 깼습니다. 일본에 갔을 때에는 출근하는 자동차 소리를 듣고 잠을 깼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갔을 때에는 교회의 새벽 종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세계의 미래는 한국 사람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말입니다. 기도하는 민족도 어려움을 당하지만 결코 망하는 법은 없습니다. 눈물의 자녀도 잠시 방황하기는 하지만 결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상황이 조금 어렵다고 해서 너무 염려할 필요도 없고, 조급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인내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인내의 기도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고 풍성합니다. 심슨(A.B. Simpson) 목사님의 말입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 이슬이 맺히지 않듯이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도 요동하는 영혼에게는 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원하면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서도 기다림의 자세에 능숙해야 합니다. 기다림이 없으면 교회생활, 가정생활에서 결코 성공적인 작품이 나올 수 없습니다. 부부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수년, 수십 년 동안 하나가 되어 살 수 있습니까? 사랑했기 때문이고, 그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는 사랑에 대해 정의하면서 제일 먼저 사랑은 오래 참고라고 정의 합니다. 참고 기다림이 없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정말 사랑하십니까? 정말 그분을 사랑한 것입니까? 그렇다면 오래 참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참고 기다리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참고 기다림이 없으면 사랑을 말하는 것은 사랑이란 단어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물론 참고 기다리는 데는 고통이 따릅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참으십시오. 정말 참기 힘들어 못 견디겠습니까? 그런 우리를 하나님이 참고 인내하고 계심을 생각해보셨습니까? 엄청난 하나님의 인내를 두고, 조금의 인내도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그런 모습을 보고 어찌 축복을 내려주시겠습니까? 참고 기다려야 인생의 작품이 나올 수 있고 내일의 축복도 내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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