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성결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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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8-08-30 11:30 조회8,223회 댓글0건본문
마음을 성결케 하라 친구의 글을 읽으면서 목사로써 만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돈이 최대의 매력적인 존재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나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즉 사람은 돈의 노예가 되어있는 사회에서 “크라이드”는 가난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목사이기에 어머니와 형제들과 함께 매일 매일 노방전도와 모금운동을 해오면서 항상 가난하게 살아왔기에 어린 시절부터 그는 이웃의 부자들 자녀들의 좋은 차에 좋은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좋은 집에서 사는 것이 너무도 부러웠던 것이다. 따라서 그는 돈이 횡행하는 상류사회를 보면서 그것을 동경하여 ‘부자가 되는 것, 그것 자체가 그대로 출세가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 결국 “크라이드”는 그것을 좇다가 일생을 망치게 된다. 이를 두고 작가는 “아메리카적인 비극이다.”라고 표현한다. “크라이드”의 생애는 왜 비극인가? 20세기 미국의 물질적인 사회는 개인의 자유를 완전히 박탈해 버리고 오직 돈과 성공이라는 등식만 존재할 뿐이다. 여기에 “크라이드”의 비극이 있다는 것이다. 가난하지만 신앙 안에서 살아가고자 몸부림치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란 “크라이드”나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부 부도덕한 부자들의 향락과 만용은 잘못 된 가치관을 심어주게 되고 그로인하여 영혼의 피폐함을 갖게 함은 물론 그들의 인생을 파국으로 몰아가 결국은 그들의 인생을 비극으로 마치게 만든다는 것이다. “크라이드”가 사형대에서 삶을 마감하기까지 어머니에게는 끝까지 진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그의 마음에서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왜 맥밀란 목사에게 사건의 진실을 고백 했음에도 어머니에게는 하지 않았을까? 어머니가 그 진실을 알았더라면 “크라이드”의 생명만은 유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나 맥밀란 목사는 끝까지 “크라이드”의 사실적 고백을 믿지 못하고 그 사실을 재판 최종 결정자인 지사에게 말하지 않음으로 “크라이드”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대목에서 의문을 던지게 한다. 이로 인하여 “크라이드”는 마직막 순간까지 자신의 신앙에 갈등을 한다. 결국 “크라이드”는 22년의 생을 마감하면서 ‘자신의 마지막 말이 젊은 세대들을 하나님에게 접근 시킬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허락 된 가장 큰 특권이다.’ 라고 정리하면서, 나는 내가 누구를 믿었으며, 하나님을 배반하고 저지른 죄를 하나님은 그날에 용서해 주시며, 만일 이 나라의 청년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활의 행복과 환희를 알 수 있다면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열렬히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나는 나의 죄가 용서되었음을 알고 있다. 아- 아 이제 나의 임무는 끝났다[Theodore Dreiser(1871-1945)저 아메리카의 비극 중에서]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딤전 6:9). 성경은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6,17)로 증거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약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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