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일군의눈물(목양신문 기고)

하나님 일군의 눈물 예수님은 인류의 가슴에서 가장 많은 눈물이 흘려내리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군은 예수님의 눈물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눈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이 깊도록 홀로 눈물 흘리시며 아바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자기의 모든 것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눈물 흘리시던 예수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던 예수님! 눈물의 기도를 골고다 언덕 십자가 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시며, 큰 소리로 우셨던 예수님! 이 눈물은 인류의 구원을 향한 눈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도 그 통곡의 눈물을 흘리는 사랑을 가질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나 사이에 눈물이 있어, 골방에서 우는 눈물이 ‘예수님 너무 사랑해요!’ 하는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얼굴을 만지며, 피묻은 몸을 만지며 그 사랑을 참을 수 없어 엉엉 어린아이 같이 목을 놓아 울며 ‘주님 사랑해요,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하며 설교를 쓰다가 감격해서 눈물이 원고를 적시는 이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시옵소서. 또 이눈물이 감정의 눈물이 아니며. 언제나 영성의 눈물이. 흘러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일군의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