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라(복음신문 3월 31일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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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4-02 09:43 조회9,571회 댓글0건본문
다시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라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마26:32)고 하신 말씀은 기억조차 업는 제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수혜를 누렸던 수많은 사람들, 특히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지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을 찾은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걱정하던’ 그들, ‘그 큰 돌이 벌써 굴려졌음'(막16:1-4)에 그리고는 사탄의 궤계에 빠진 자들의 생각과 다를 바 없이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 하겠다 (요20:2)며 울고 있던 그들, 그리고는 예수님을 ”동산지기인 줄로 알았던“(요20:15)그들을 통해 오늘의 우리들을 조명해 본다. 효용성이 없는 열심, 쓸데없는 준비, 그것뿐인가?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에 흩어졌던 제자들은 그토록 많은 가르침과 기적(이적)들을 체험을 하고도 예수님의 부활의 언약을 말끔히 지워 공포에 떨며, 온갖 근심과 걱정에 떨고 있던 그들을 보면서 ‘하늘에 처소를 예비하고 다시 오겠다’고 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의 언약을 확신하지 못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향품이 무엇에 필요했단 말인가? 울기는 왜 울어? 근심? 걱정? 공포? 그 보다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부활을 신뢰함이 더욱 요청되었던 것은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 보다는 개인의 경험을 중시여기고,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자신의 사고를 더 욱 합리화 시키며 이것이 성령의 역사다,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니 순복하라고 외쳐대는 현실, 이단자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외쳐 대는 데도 그 원인들은 생각지도 않는 현실 앞에 우리는 잘하는 것일까? 도마를 향하여“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7)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 시대에 우리에게 향한 말씀으로 새기며 “너희는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요20:29)라고 하신 말씀에 감사하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기 보다는 다실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신앙생활의 복을 누려야 할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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