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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해 기도하자(복음신문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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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8-01-19 09:39 조회9,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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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해 기도하자 노먼 빈센트 필 목사가 어느 의사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당신이 지금까지 의사로서 한 일 중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의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제 인생을 변화시킨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10퍼센트밖에 없는 매우 허약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간호사들이 수술준비를 하는 사이에 나는 수술대 위에 있는 소녀에게로 나아갔습니다. 그때 그 소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부탁이 있습니다. 저는 매일 잠자기 전에 기도합니다. 지금 기도해도 괜찮겠죠.' 그때 나의 마음은 매우 괴로웠습니다. 나는 평소 주를 잘 섬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소녀에게 나를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오늘밤 하나님의 어린양을 지켜주소서. 그리고 하나님. 의사 선생님에게도 복을 주세요' 그는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 기도가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나는 간호사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돌아서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하나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이 소녀의 목숨을 구하게 하소서.' 결국 그 소녀는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고, 저는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결과론 적인 것에 취해 있다. 과정은 어떻다 해도 결과만 좋으면 그 것이 복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기에 그 왜곡된 복을 위하여 어떠한 수단도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나 어린 소녀는 구원의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의 죽음 앞에서 영혼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를 수술하게 되는 의사의 고통을 보면서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가? 오직 자신의 욕망을 위한 기도로 가득하지는 않은가? 나아가 그 결과로 얻은 극히 소수자의 생각 없이 뱉어 대는 말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갖아다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새로이 맞이하는 2008년에는 이웃의 영혼을 위한 진정어린 기도가 풍성해지기를 바란다. 곧 꾸밈이나, 거짓 없는 정직과 진실한 하나님 말씀의 선포와 자기들의 생각이 아닌 그분의 뜻이 이 땅에서 성취되기를 원하는 영혼을 위한 기도 말이다. 항상 성경을 읽고 그 말씀에 근거하여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한 은혜를 풍성히 받아 누리는 나날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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