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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나님 살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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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12-02-26 10:01 조회10,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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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나님 살려 주세요! 어느 신학생은 말한다. 목사님 우리 어머니께서 차라리 “신부가 되래요! 그리하면 가문의 영광이라도 되지만, 목사들은 거짓되어 신뢰가 가지 않는 다고해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단호하게 변증 했지요.”, 물론 “그 학생의 속마음은 어떠했을까?”하고 궁금증이과 함께 허탈감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우리가 어찌 했기에 그들은 존경, 아니 “가문의 영광”이 되고, 우리들은 어두움이란 말인가? 성경의 왜곡 속에 온갖 부도덕, 불의, 악독, 범죄, 살인 등을 자행해 왔던 그들, 수많은 순교의 개혁자들이 있지만, 요한 후스(Huss, 1369-1415)가 성직자들의 죄악과 교회의 부패를 공격하고 냉정하게 면죄부의 판매를 비난하며, 연옥, 성인숭배, 외국어예배를 부인 하고, 성경을 교회의 교리와 의식위에 올려놓는다고, 불에 태워 죽이고, 그를 따르던 대부분의 보헤미아 사람들을 교황이 앞장서서 박멸, 전멸시켰던 그들이 아닌가? 또한 사보나롤라(Savonarola, 1452-1498)가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서 성당에 모인 많은 군중들에게 도시의 죄악과 교황의 죄악을 폭로할 때 도시사람들은 회개하며 변화되었는데, 정작 교황 알렉산더 6세는 이 정의로운 전도자에게 추기경을 시켜 준다고까지 회유를 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음으로, 결국 그를 플로렌스의 대 광장에서 교수형을 처하고도 모자라 그 시신을 화형에 까지 처했던 극악했던 그들이 어느 날에서 부터인가 가장 경건한 자들로 추앙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뜻)대로의 개혁을 외치며 순교자들의 후예라는 개신교는 도리어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니, 온갖 부도덕, 박해와 회유, 종교재판에 의한 살인 등을 일삼아온 중세교회의 극악했던 모습이 오늘날 개신교에서 되살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 속에, 애끓는 통회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작금에는 “진정한 회개 없이 개혁을 외치고 똑 같은 일을 답습하고 있다”는 복음신문 (2012, 2. 12. 자)에서의 김OO목사의 주장을 보면서 개신교가 똥통 속에서 너 죽고 나살자 식의 혈투를 벌이고 있으니, 세인들에게 “당연한 대우를 받는 것이구나.”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것도 그 중심에는 대 교회, 대 교단, 대 지도자, 대 신학자, 잘나가는 지도자들, 엘리트를 자처하는 신학대학의 출신들에 의하여 발생되고 있다니 한국교회는 어찌 될 것이란 말인가? 권력에 스스로 굴종하더니, 한국교회의 분열의 중심에 서 있더니,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잘 못된 것이 있으면 나중에 잘하면 된다고 하며 달려오더니, 이제는 훌륭한 목사, 큰 목사, 대 목사로 불리 우며, 모든 면에 부각되어 온갖 추태를 보이고 있는 이들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 그래도 수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이끌림 받기만을 열망하는데, 1% - 2%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이들이, 그분들에게까지 온갖 똥물을 뒤집어씌우고 있으니 이를 어떻게 이하여야 한단 말인가? “오! 하나님 살려 주세요!”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유효하다면,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실존이 유효하다면, 제발 이쯤해서 멈추게 함으로 한국교회를 살려 주옵소서!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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