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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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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갑수 작성일11-02-23 17:40 조회8,9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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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외로움 고독 이것이 문제입니다. 외롭지만 않으면 인생은 살만한 존재입니다. 외롭지 않다면 산속이라도 집을 짓고 혼자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외로움 때문에 포기하는 것을 봅니다. 사람은 사람 사는 곳에 모여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 틈에서 산다고 외롭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만 외롭지 않습니다. 어거스틴은 내가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에는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습다.사실 어거스틴처럼 방황하고 방탕해본 사람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어거스틴(A.D 354-430)은 사도바울 이후 가장 위대한 신자이며 서방교회의 아버지라 불립니다. 그러나 그는 16살 때 카리타고로 유학하면서 방탕한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이성의 사랑에 빠져 사생아를 낳고 문란한 생활을 했을 뿐 아니라 9년 동안 인생의 의미를 찾아 마니교에 심취하며 방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에도 참된 안식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왜 나는 이 더러운 생활을 깨끗이 끝내지 못할까? 애통하며 눈물로 부르짖을 때 이웃집 뜰에서 아이들이 떠들며 노래를 부르는데 집에서 읽어라, 집에서 읽어라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는 서재로 뛰어 들어가 성경을 폈습니다. 롬13:13이었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이 말쓰미 그의 폐부에 깊이 박혀 들어 갔고 그의 삶은 변화되고 오랜 방황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의 응답이었고 성령의 기름부음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말고 어디에서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천국 길이 그러한 것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길에 생명강수가 가슴 속에서 터져 나오고 온갖 생명의 실과로 만족한 것입니다. 요8:29에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동행했더니 함께 하셔서 외롭지 않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순간까지도 아버지께서 온전히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16:32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주님과 동행하십니까? 이미 주님은 우리와 동행을 결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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