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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시대를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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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갑수 작성일11-04-06 12:06 조회9,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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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그랬지만 이 시대를 최악의 불신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불신을 이 사회에서 봅니다. 어떤 학생이 꿈을 꾸었습니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이었습니다. 절벽에서 아래로 떨어지다가 다행히 나뭇가지를 잡았습니다. 그 학생이 나뭇가지를 잡고 소리를 칩니다. 거기 누구 없어요? 살려주세요? 누구 없어요? 그런데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나 여기 있다 누구세요 하나님이다. 네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야 그럼 살려주세요 그래, 살려주겠다. 살려면 염려 말고 손을 놓아 그런데 학생은 한참 있다가 다시 소리를 질렀습니다. 거기 누구 없어요? 하나님 말고요 그렇게 말을 하고 나니 자기도 웃겨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웃다 보니 잠을 깨게 되었답니다. 이건 개인적인 꿈이라기 보다 믿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잘 나타내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대는 불신의 시대입니다. 정부를 믿지 않습니다. 지지율이 20%대로 정치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국회도 믿지 않습니다. 언론도, 지도자도, 국민연금도, 검찰도, 대학도, 친구도, 시장가서 물건을 사도 속지는 않는가? 불신의 벽이 높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외줄타기 곡예사가 줄을 타고 있었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줄타기 곡예사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맨손으로 건너갔다 올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사람들이 예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의자를 어깨에 메더니 이 의자를 메고 갖다올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하니 신이 나서 더 큰 소리로 예, 믿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럼 제가 의자 위에 사람을 태우고 건너갔다 올 수 있다고 믿습니까? 하자 사람들은 떠나갈듯 한 큰 소리로 예 믿습니다고 외쳤습니다. 그 말을 들은 곡예사는 그럼 여러분 중에 지원자 한 분 나오세요. 제가 모시고 갔다 오겠습니다 그러자 그토록 소리 지르던 사람들이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무래도 실수할 것 같아 즉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라면 이 시간에 반성하십시다. 우리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현재의 믿음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성경은 믿음에서 믿음으로 자라라고 말씀합니다. 더 자라야 합니다. 더 플러스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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