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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다운 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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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12-01-14 18:09 조회7,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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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다운 복을 누리자! 어김없이 찾아오는 새해가 되면 응당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들을 건넨다. 그러한 인사를 나누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그 복은 과연 어떠한 복을 받으라는 것일까? 우리의 문화가 동양 문화인고로 오복을 말하는 것일까? 수복(壽福), 부귀(富貴),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 )을 원할까? 또한 건강, 배우자. 재물, 일(직업), 벗(친구)을 원할까? 아니면 과거 민간에 전해오던 오복, 치아가 좋은 것, 자손이 많은 것, 부부해로 하는 것, 손님 대접할 만한 재물이 있는 것, 명당에 묻히는 것, 그 모든 것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단연 재물이다. 그러나 그 재물로 인해 패가망신한 사람이나 가문도 있으니 재물이 꼭 복인 것만은 아닌데 재물이 없을 땐 당연히 힘들다는 표현들을 한다. 그러나 2011년은 사탄이 그 재물로 한국교회를 농락할 대로 농락함으로 돌 폭탄을 맞게 했는데, 2012년에는 어찌 될까.....? 따라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보훈을 떠올려 본다. 과연 우리는 새해 때마다 산상보훈의 복을 갈망하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심한 굶주림과 매 맞음과 옥에 투옥되는 도통과 죽을 고비까지를 넘기면서도 “나를 이기게 하시는 이는 주님이시오, 순전케 하시며, 온전케 하시는 이도 주님이시기에 그 무엇보다도 제일가는 복으로 믿고 오직 복음 전도의 열정 속에서 ”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다“라고 한 것일까? 그러한 삶이 무에 그리 좋기에 그랬을까? 2012년은 말 그대로 우리의 신앙에 도전해올 많은 사건들이 예고되고 있기에, “우리는 어떠한 복을 그려야 할까?”하는 생각에 “토마스 부륵스”의 글을 되 새겨보며 복다운 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나는 그리스도인에게 모든 유혹에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라는 짧은 말로 대처하라고 권고하는 바이다. 만약 태초에 “하와”에게 했던 것처럼 사탄이 선악과를 가지고 당신에게 온다면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라고 그에게 말하라, 또 옛날에 “노아”에게 그랬던 것처럼, 사탄이 당신에게 포도주를 가지고 온다면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라고 역시 말해 주어라. 또 옛날에 “게하시”에게 했던 것처럼 사탄이 당신에게 옷과 은으로 유혹해 온다면 역시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라고 지적해 주어라. 또 이전처럼 “아간”에게 그랬던 것처럼 사탄이 당신에게도 금과 외투로 유혹한다면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라고 그에게 말해 주어라. 또 이전에 “유다”에게 했던 것처럼 사탄이 당신에게도 돈 자루를 들고 와 시험한다면 똑같이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라고 경고 하여라, 또 과거에 “모세”에게 그랬던 것처럼 사탄이 당신에게도 면류관과 왕국을 약속한다면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라고 상기시켜 주어라(청교도명언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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