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함 사건을 통하여 우리 믿는 자들이 경성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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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한 작성일10-04-06 13:30 조회9,024회 댓글0건본문
천안 함이 침몰한지 12일째! 생존자 여망이 희박합니다. 절망적입니다. 이 원인이 기뢰로 인함인가? 어뢰로 인함인가? 전함 내부의 문제로 인함인가? 이 일에 북한이 개입했는가? 행방이 묘연하며,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습니다. 이 사건은 국가적인 슬픔이요, 이슈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수장 되어 있는 전함 안에 42명의 해군장병의 실종! 그들은 우리의 형제가 아니던가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의 부모와 가족, 처자들은 극도로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유족들의 결단으로 이제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구조를 중단하고 천안 함 인양을 제안하였습니다. ‘주여! 유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 고통과 슬픔과 절망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천안 함 사건을 통하여 우리 믿는 자들이 경성해야 할 것은? 1.죽음의 위기는 부지불식 가운데 찾아오니 죽음과 내세를 대비하라. 사람들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1초, 30초, 1분 이후에 일도 알 수 없는 무능력한 존재가 바로 우리 사람이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우리는 시한부적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언제 어떻게 죽을지 전혀 알 수 없기에 우리들은 죽음을 대비하고, 내세를 준비해야 합니다. 죽음 앞에서 건강, 재물, 부귀영화, 재능, 국가 무궁훈장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러한 것들은 살아있을 때 유용한 법입니다. 이 땅에 출생한 인생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죽음을 향하여 전진하는 것이니 무엇보다도 우린 죽음과 내세를 준비해야 합니다. 여기서 죽음을 대비하라는 것은 무슨 상조회사에 가입하거나 수의를 준비하거나 매장지를 대비하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어 죄 사함과 구원을 얻으라는 것이요, 세월을 아껴 후회 없는 삶을 살며, 주님 앞에 설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준비가 잘 된 인생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영원한 천국이 그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천안 함에 탑승한 해군들은 거의 내세의 대비가 없었다는 것이죠.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내세의 준비를 잘하십시오. 2.매사의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라. 하나님께서는 40년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그분은 오늘날 우리를 성령과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데, 여기서 핵심은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 사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순종하도록 이끄시며, 그분이 불 담이 되셔서 우리의 사방팔방을 보호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사에 기도로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구하지 아니하면 그분의 보호하심의 틈이 생기고, 느슨해집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으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분은 인격의 신이시라 우리가 기도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그분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원치 않는 격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격과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역사하시려 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똑 같이 예수 믿어도 어떤 사람(기도하는 사람)은 그분의 보호와 인도 하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나 어떤 사람(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그분의 보호와 인도하심 없이 살아가니 온갖 환난과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사의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3.방심하지 마라. 방심은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절제와 신중함을 해체하는데서 부터 오는 무사 안일한 태도입니다. 이종도면 됐지 얼마나 더! 건강도, 기술도, 재능도, 은사와 신앙도, 말씀실력도, 인격도 충분해! 이러한 방심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왜 사탄의 미혹을 받고, 범죄 하여 타락했습니까? 방심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왜 충신 우리아 장군의 아내를 범하는 간음죄를 행했습니까? 방심했기 때문입니다. 방심은 우리에게 안전 불감증을 일으킵니다. 우리나라의 단점은 안전하다. 안전하다. 하며, 전전긍긍하다가 무슨 문제가 터지고 나면 그때 사 제 정신을 차리고 문제를 수습하려든다는 것입니다. 제 정신을 차리고 나니 이미 참사가 나고, 큰 손해와 손실을 입고, 큰 인명피해만 우리 앞에 놓이더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파생되기 전에 미리 안전점검을 하고, 모든 것들을 살펴보고, 수리 및 보수를 해야 그게 현명한 것 아닌 가요? 천안 함 침몰 사건 대처도 역시 참 여운이 남는 처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음의 절제와 신중함을 다시 회복하여 내면에서 방심하는 태도를 몰아냅시다. 4.남의 일 같이 여기지 말라. 천안 함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의 실종, 죽음! 이것은 그들만의 일이 아니라 유족들만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일이요, 내 일입니다. 실종 자들이 함대와 함께 수장되어 수중에서 다량의 물을 마시고, 코가 막히고, 심장이 터질듯, 질식되어 죽어갈 때의 그 고통, 그 참혹함! 제가 그 경험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순식간의 발생한 일이어서 꼼짝 못하고, 죽어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주님이 살려 주시지 않았다면 전 유명을 달리했을 것입니다. 타인이 당하는 일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위로하고, 섬겨줄 수 있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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