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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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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8-08-18 13:45 조회6,9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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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광복 63년을 맞아 사랑은 기독교의 가장 큰 미덕임을 새삼 떠올려 본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위정자들이나 교계를 이끌어가는 성직자들이나 기타 주도적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항상 사랑을 베풀어 존경을 받기를 원한다. 이것은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반드시 지녀할 기본 덕목이자 가장 값진 양식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보통사람들보다 좀 더 바람직한 일을 더 많이 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한 은혜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최고한 덕목이 악용되어지거나 오용되어질 때에는 엄청난 비극을 잉태하게 된다. 작금에 “러시아”와 “그루지아”와의 전쟁에서 수천 명의 인명이 살상되고 있다. 그러나 힘이 있다고 하는 국가 지도자들, 평화와 인권을 외치던 힘이 있는 국제적 지도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세계 모든 종교 지도자들 또한 침묵하고 딴전들만 벌리고 있다. 진정한 평화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힘이 사랑이요 정의인가? 만에 하나 일본이 독도를 기화로 침략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방어할 능력이 있는가? 진정한 평화는 진정한 사랑이 근간을 이루 것이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그들이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선언 할 것인가? 참으로 답답하다. 예수님은 말씀 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15:9-12)”고 그 사랑의 명령을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준행할 것인가? 어떤 기독교 지도자는 “촛불집회를 모든 환란세력이라고 주장하며, 기도하니 그 세력이 약해졌다”라고 설교 했단다(2008. 8. 16. CTS 뉴스). 과연 촛불집회를 한 사람들이 모두 환란세력일까? 참으로 끔찍한 생각이 든다! 예수님께서 형제들을 사랑함이 곧 이웃 사랑으로 이어짐을 말씀 하셨을 진데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여 백성들의 신음소리가 들려오기 전에 좀 더 정직해 지자! 아니 자기의 영혼을 팔아먹지 말자! 조금씩 만이라도 서로 양보함으로 그저 빼앗고 다투어 자기 배만 위하기 위한 외식과 거짓을 멈추자! 그리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희생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그리고 그 바탕위에 경제 및 군사력의 힘을 기르자! 삼천리반도금수강산이 “그루지아”와 같은 참상을 당하기 전에! 우리는 아직도 일제 36년의 치욕의 역사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2008. 8. 11자 복음신문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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