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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삶이 있는 성탄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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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8-12-24 19:26 조회6,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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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삶이 있는 성탄을 맞이하자 작금의 국내외 적 현실 앞에서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딤후3:13)”라는 말씀을 묵상하게 한다. 미국 월가에서 벌어진 최소 약500억 달러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으로 상당수 한국 금융 회사들도 이 사기 사건과 관련된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필드 센트리’에 투자한 금액은 1억 달러(우리 돈 약1,400억원) 이상으로 전해짐으로 그 피해가 불가피 하게 되었단다. 14일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미 월가의 거물 머나드 매도포가 ‘버나드 매도프 LLC’를 운영하면서 역대 최악의 폰지 사기를 벌여 미국의 유명 인사를 포함한 부유층, 국제 은행, 헤지 펀드 등에 최소 500억 달러(우리 돈 약 70조 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다. 폰지 사기란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가들을 모은 뒤 나중에 투자하는 투자가의 원금으로 앞 사람의 수익을 지급하는 일종의 다단계 사기 수법을 말한다. 한편 미 유명인사 등은 물론 헤지펀드 투자 회사들도 이번 사기사건의 피해를 입었다. 특히 국내의 모생명회사가 약 400억 원, ◌학연금이 약 100억 원을 직접 투자했고, ◌◌투신운용과 ◌◌투신운용 등 10여 개 자산운용사가 직간접 펀드를 통해 투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니 그렇지 않아도 가득이나 힘없는 어려운 서민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기독교 문화 속에 대통령 취임을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나라, 정의 평화 진실 인권을 외치는 미국 의 밑바닥이 들어나고 있어 2008년의 성탄절은 참으로 가슴 아픈 성탄을 맞게 되는 것 같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하셨는데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예수님의 모습이란 아예 기대조차 할 수가 없단 말인가? 양심을 속이고, 지식을 속이고, 온통 위장되고 거짓 된 것들이 흔들어 대고 있는데도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만 보면 성공한다는 풍조에 무엇을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지? 진실이나 정직함도 말하지 말라는 것으로 들려 그 답을 잃고 만다. 예레미야는 (26)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조롱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28)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29)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 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 이니라 (30)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렘5:26-31)라고 외쳤다. 그렇다면 이 세대에 누가 이러한 외침을 할 것인가? 또한 사도 바울의 (17)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18)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롬16:17-18)는 외침을 되새기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대망하는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가 정작 예수님을 배척하는 생활을 하고 있지나 않은가, 돌이켜 보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Christmas) 맞이하자, 그러므로 그리스도께 경배 곧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는 말씀의 삶이 있을 때만이 신뢰도, 경제도, 행복도, 성공도, 사회 안정도 있는 성탄을 맞이할 것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2008. 12. 28. 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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