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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키는 은혜를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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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9-07-19 18:10 조회6,9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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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키는 은혜를 구하자 현대에는 국가의 주권으로 그 국가가 명령하기도 하고, 또는 법원의 판결을 기준으로 법이 성립된다고 한다. 즉 국가는 법에 기초하여, 국민의 생활을 규율하고, 정치를 행하는 것이며, 성경의 법은 [모세의 법]으로서,[모세의 5경] 또는 구약성경 가리켜 말하기도 한다(신 1:5, 스 7:6, 마 12:5, 요 10:34,15:25). 그러나 교회법은 신구약 전부에 나타나는 명령과 약속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법은 하나님께서 목적하시는 바를 교회를 통하여 이루고자하시기 위하여 교회에 주어진 자율권이라 할 수 있 것으로서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회의 고유한 조직과 통치 및 신자의 생활을 규율하기 위하여 하나님목적하심에 따라 교회가 제정한 권위적 법규범의 총체로써,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인 성경과, 성경에 준하여 교회가 제정한 법률(헌법이나 규칙 등)을 모두 포함 한다. 따라서 교회법은 교회 제도상 그 운영에 따른 제반사항을 구속하며, 교회 내에서 발생되는 제반 사항 들을 철저하게 교회법에 준용하게 하는 필요를 갖게 한다. 그러나 작금에는 이에 대한 구속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 그것은 어떤 주장에 대한 다툼이나 문제들을 사회법에 의존하는 의존도가 갈수록 증가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교회법이 유명무실화 되는가 하며, 아예 무시되거나, 철저하게 짓밟히는 결과 까지도 가져 옴으로 교회법이 제도상의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과 같이 폄하 되어 종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결과를 낮게 되고, 심지어 비신자들(사회법)로 하여금 신자(교회법)들이 판단을 받는 불합리한 것들이 정당화 되게 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인 이기심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 등) 때문으로 본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고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냐? 하는 질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정치와 같이 여론(포퓰리즘)에 관심을 둔다거나 또는 힘이 곧 법이라는(민주주가 도전 받음) 논리의 인식에 잠식되어가는 등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비 신앙적인 양태로 나타나고 있다는데 큰 아쉬움을 갖게 한다. 따라서 교회법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고 본다면, 교회법과 사회법의 충돌에 있어서 보다 더 우선 적용 되어야 할 법은 곧 교회법이라는 인식을 할 때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의 제 모습을 갖추어가는 것이라 본다. 특히 자기의 배후에 어떤 힘의 조직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나 재물이 많은 자 등은 그에 걸 맞는 권력을 이용하여 인권을 규제하거나 박탈하는 등 법을 악용 사유화 하고자 하는 이들과 같이 교회법은 곧 하나님의 뜻을 악용하는 사례가 교회법으로 포장되어서도 아니 될 것이다. 교회법은 자기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에의 구속 곧 통제에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초법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위치에 자신을 두는 것은, 자기의 이기심을 충족하고자 하는데 교회법이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하나님 앞에 범법자아 다를 바 없음으로 그 순간순간이 본성 곧 정욕에 집착케 하는 사탄의 미혹 속에 빠져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돌이키는 은혜를 구하고 자타의 믿음을 굳게 하라는 말씀에 복종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 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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