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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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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9-07-26 07:24 조회7,3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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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자 작열하는 태양 볓과 높은 습도 등이 짜증스러운가 보다. 사람은 물론 차량 등도 별 탈이 없는 것 같은데 그들에게는 큰일로 느껴지 것 같다. 그러하기에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 놓고 눈을 흘기며 큰 소리로 욕설들을 퍼부어 대는 것이 아닐까? 놀라운 것은 두 차량 모두에는 십자가가 가냘프게 흔들리고 있었다. 왜 이다지도 마음들이 어수선해 져있는 것일까? 남북문제에 대한 국내외의 환경적인 요소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생존을 위해 힘쓰고 애쓰는 이들에 관한 정치 경제적인 문제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불만 섞인 어조들과 한편의 소망 섞인 말들이 뒤섞여 더 큰 어려움과 고통의 숨소리 들려오는 듯하니 무엇 하나 마음 편할 리가 없는가 보다. 심봉사 탄식하며 목구녁이 원수로다. 선녀 같은 이 내 딸을 내어 놓아 밥을 빌어 이 목숨이 사자느냐, 네의 모친 죽은 혼이 만일 이 일 알아었으면 오죽이 설겠는가 심청이 여짜오되 빌어온 밥이나마 자식의 정성이니 설워 말고 잡수시오 조은 말로 위로하여 기어이 먹게 하니 날마다 얻어온 밥 한 쪽박에 오색이라, 흰밥, 콩밥, 팥밥이며, 보리, 기장, 수수밥이 갖가지로 다 있으니 심봉사 집은 끼니때마다 정월 보름 쇠는구나. 불쌍하고 가련한 정경에 대한 연민이나 비애가 의도적인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유머는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우리의 주의를 딴대로 돌리게 해주며 약해진 우리의 영혼을 고무해준다.(김대행 저 웃음으로 눈물닦기에서) 위의 글을 보면서 사람들은 자기가 심청이나 그의 아버지보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까?라는 의문을 갖으면서, 그들의 삶의 애환을 해악적으로 플어 쓴 이가 갖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 웃음보다 더 행복감과 성취감과 삶의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 복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 한다면서도, 과연 생명 있는 삶을 위해 무엇을 찾고 있기에 그다지도 마음들이 어두어져 있단 말인가? 미움, 다툼, 시기, 질투, 폭력, 자해, 살인, 거짓 등등 이루 말할 수없는 사건들은 다 누구로부터 주어지는 것일까?에 대한 해답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다지도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한단 말인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과 용기 등 행복을 갖게 하는 위로가 되시는 분이니 그 분만을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왜 그리하지 못하고 온갖 어두움의 표현만을 내세우는 것일까? 진정 이 세상 소금됨 보다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탓일까? 오! 하나님 돌이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은혜를 마음에 담고 거짓 없고, 꾸밈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짜증나는 환경을 극복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라도 자신들의 위치와 참모습을 진지하게 돌이켜 보고, 하나님께 나아 와 예배를 드리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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