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항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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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9-12-31 09:50 조회8,724회 댓글0건본문
예수님께 항거하지 말자! 기쁨을 누리는 형태는 제각각이나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온 세상이 들뜬 분위기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항상 깨어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이 만에 부활 하셨으며 하늘에 처소를 예비하고 다시 오시겠다는 언약의 확신 속에 살아간다고 하지만 금년 한해도 어김없이 분쟁과 다툼은 여전한 한해였을 부정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니 그 어느 해 보다도 교계 내의 분쟁과 소송사건이 특히나 많았던 것 같다. 예수님께서 오실 날이 더욱 가까워서 일까? 아니, 예수님은 아예 다시 오시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일까? 그도 아니면 예수님의 실체를 믿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믿는다고 하는 것일까? 나는 나 자신 부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의미를 깊이 되 뇌여 본다. 어느 중년 남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던 중에 배에 가득 찬 가스가 폭발 하였다. 뿌-웅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안은 악취로 가득하게 되었고 그 순간 문이 열리자 하선 하였다. 이 때 앳된 아가씨가 급히 그 “엘리베이터”안에 몸을 마겼다. “아니 이게 무슨 냄새지?” 하고 있는 순간에 한 건장한 청년이 헐레벌떡 들어 왔다. 이윽고 “윽 이게 무슨 냄새야?”하면서 아가씨를 바라본다. “오빠 난 아니 예요, 난아니라고요” 청년은 말했다. “세상에 너무 지독하다 구역질이 날 정도야” 하면서 또다시 아가씨를 바라본다. 아가씨는 “난 아니 예요, 난 아니라고요” 외마디를 지르고는 그만 울어 버렸다. 누가 이 아가씨의 억울함을 풀어 줄 수 있단 말인가? 우리 주변에는 그야말로 형언 할 수 없는 악한 이들이 너무도 많다. 그러다보니 아가씨와 같이 어처구니없는 누명 속에 통곡하는 이들이 많이 있게 된다. 허나 그 누명을 누가, 어떻게 벗겨 줄 수 있단 말인가? 법은 말한다. ‘그 누명을 벗을 입증을 하라고’ 그러나 그 입증은 정죄 자들이 해야 하는데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인가 피의자에게 그 입증을 하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들도 벌어지고 있다. 사회는 말할 것도 없이, 교계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을 지울 수 없는 일들이 많았던 한해였으리라.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면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다시 오실 예수님께 항거하지 말고, 서로 서로가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새로운 해를 맞이함으로써 새롭게 맞이하는 해에는 우리 모두인 교계가 참으로 아름다운 복을 받아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1)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3)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눅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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