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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절대적인 행복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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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갑수 작성일10-03-18 13:50 조회6,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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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야의 물을 끓여 식구들이 조금씩 나눠 세수를 하던 추운 겨울, 먹고 땔 것이 어느 정도 있으면 부자와 같이 여겨졌던 날들,그리 오래 전까지 거슬러가지 않더라도 수 십 년 전과 비교를 해보면 참 살기 좋아졌다는 얘기가 절로 나옵니다. 그런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먹고 입고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풍족한지 소득이나교육의 정도나 생활수준이 나아진 그 만큼 행복도 커졌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 것이 크고 좋아 보이다가도 더 큰 것 더 좋은 걸 가진 사람을 보면 더 이상 그것으로 행복하지 않는 건 비교에서 오는 행복 속에 우린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살다 보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로 당황할 때가 많이 있지요. 돈의 손해를 보기도 하고 몸이 아프기도 하고 무엇을 잃기도 합니다. 그럴 때 보면 내가 무엇을 붙들고 사는지 알지요. 날아가고 무너지고 씻겨간 그 자리에 내가 꼭 붙들고 있는 그것은 바로 예수라는 사실이 나를 든든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내 인생의 절정이 될 것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어요. 날 행복하게 하시는 예수님께서 날 더 견고하게 붙드시고 더 좋은 걸 주실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많고 적음이, 강하고 약함이, 높고 낮음이 나를 주장하지 못하고 궁극적으로 사망까지도 날 해하지 못하는 건 예수님이 날 이미 구원하셧고 세상 끝 날까지 지키시고 그 마지막 날 영원한 처소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끔 거센 바람이나 폭풍 속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아주 고요하고 단단하게 그리고 여전히 행복해 하면서 말이지요. 크신 예수님이 나를 꼭 안고 계시기에 평안하고, 여전히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내가 행복할 이유 또한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전에 비해 난 아주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진 것이 아닌 그 풍요를 주신 예수님께 내 시선이 있기에 난 오늘 행복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가 우리의 절대적인 행복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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