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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명가의 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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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10-03-29 10:21 조회7,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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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명가의 복을 누리자! 전도 합시다! 이 때 목사님 우리 마을 어떤 교회는 전도할 때 2000원씩 준데요 그래서 사람들을 차로 싫어 나르기도 해요! 순간 그러함에도 천주교인은 급속도로 늘어만 가는데, 왜 한국교회의 전체 교인 수는 계속 줄어만 간다는 것인가? 김수환 추기경등의 영향일까? 그런데 '3월 11일 향년78세에 법정 스님이 입적했다'는 보도가 되기 시작 하자 모든 언론사들이 특종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 분은 서울 성북동의 요정 대원각 7000여 평을 김OO씨로부터 1997년 12월14일 희사 받아 길상사를 창건하였고 30년이 넘는 침묵과 무소유의 정신으로 살아 오셨다고 한다. 나는 이러한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다. 얼마 전 모 교회의 목사님께서는 그동안 외부로부터만 주어진 사례비 등을 모은 수십억의 돈을 흔쾌히 헌금함으로 본 교회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 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이 보도 된 바 있다. 생각 컨데 몇 년 전 모 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했을 때도 그 교회 목사님께서는 모여진 개인 돈이 약 50억 정도 되는 바, 대안학교를 세우고자 한다는 말을 접한 일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그보다 더 큰 교회들이 수 없이 많으나, 돈을 사용하는 방법에도 지혜가 있어야 함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다가 자신은 물론 전 재산까지도 하나님께 드리고 복음전도에 힘써 왔으나 월세에, 끼니에, 자녀들 학자금에, 심지어는 파산 등에 고통당하면서도 꿋꿋이 주님의 종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걷는 어려운 교회들의 목회자들을 떠올려 보면서, 잠시나마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였다. 2009년 하반기 부터 KBS 2TV에서 방영 된 명가라는 드라마가 방영 된 일이 있다. 이 때 유독 마음에 와 닫는 부분들은, 재산은 만석이상 모으지 말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흉년 기에는 재산을 늘리지 말라, 사방 100리 안에는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어짜피 못 갚을 사람에게는 차용증서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불에 태워 버리고, 또한 억울하게 죽어가는 힘없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포기하는 생활 등이 나의 시선을 고정 시키게 했다. 물론 악마적인 인간은 모든 속임수로 돈을 모으고 권력에 아부 하며 최 부자를 끊임없이 괴롭히다가 종국에는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으로 마쳐진다. 그러나 정작 성경의 약속들을 믿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복을 누리고 있다는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감히 손양원, 주기철 목사님 등을 거론치 않는다 해도, 오직 주님의 뜻을 준행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예수 명가들을 생각할 때에는 고개가 숙여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오직 성공과 출세와 가진 자들과 최고만이 기억하고자 하는 사고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업적이나 아름다운 신앙까지도 묻혀 지게 하며 예수님마저 욕되게 하는 일을 낳게도 한다. 그래서 한편 구석에서는 교계의 현실을 두고 깊은 한숨소리가 우레 소리와 같이 들려지는가보다. 최 부자 집은 일제의 침탈이 있기까지 약 300여년을 이어 왔다는데, 한국교회는 100여년이 겨우 넘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으니 다시금 예수 명가의 복을 누리는 교회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 까지 지속적으로번성하는 공동의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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