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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축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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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갑수 작성일11-07-13 15:59 조회7,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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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회사에서 오랫동안 열심히 일해온 어느 건축가가 은퇴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사장은 마지막으로 집을 한 채만 더 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건축가는 집을 짓는 일은 이제 자기와 상관없다는 마음으로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좋지 않은 재료에 목재도 엉성한 것을 사용했고 집을 지으면서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들에 소홀했습니다. 그럭저럭 집이 완성되자 사장이 그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이 집이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나의 선물이죠 우리가 행한 모든 일에 성실과 진실이 뒤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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