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이용하라

흔히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은 고난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내 마음을 모른다고 하소연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고난 없이 시루에 콩나물처럼 자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고난의 정도와 강도가 다 다르겠지만 누구에게나 삶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겉보기에는 귀공자처럼 보일지라도 깊은 대화를 하다 보면 삶의 흔적 속에 많은 고난의 역경들이 있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있는 것입니다. 다만 고난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 고 있는 대부분의 위인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고난을 나름대로 이용할 줄 아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모세나 요셉, 에스더, 바울, 베드로..... 성경의 수많은 선지자와 사도들도 수많은 고난과 아픔속에서 고통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고난을 이용할 줄 알았습니다. 그 지혜가 그들을 위대하게 만든 것입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여기서 <바람>은 시련이나 고난을 뜻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 바람을 이용해서 풍력발전소를 만들어 엄청난 에너지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어떤 고난이든지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세요. 고난을 이용할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