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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틴의 최초 순교자 프로코피우스(Proco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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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로교신학 작성일12-08-10 18:27 조회5,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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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틴의 최초 순교자 프로코피우스(Procopius) 팔레스틴에서 순교한 최초의 사람은 프로코피우스 였다.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자행한 대 박해 때 그는 투옥되어 총독의 법정에 서게 되었다. 총독으로부터 황제에게 공물을 드리라는 명령을 받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공물을 드리는데 합당하신 분은 한 분 밖에 모릅니다. 그는 곧 그리스도 하나님이 십니다. 그리스도 하나님은 네 자신을 드리라고 명하고 계십니다.”라고. 다시 총독으로부터 4인의 황제의 신강에 공물을 드리라는 명령이 있자, 그는 그들의 노를 사는 글로 답했다. 그 문장은 그리스의 최고, 최대의 시인 호메로스의 글에서 취해낸 것으로, “지극히 높은 이가 많은 것은 좋지 않은 일, 다만 한 분의 왕, 다만 한 분의 지존하신 주를 있게 할 지어다”라는 글귀였다. 이런 고귀한 문장, 그리고 귀중한 진리를 이해할 능력조차 없는 그들은 분을 참지 못하여 그를 치고 차고 하다가, 드디어 그의 목을 베어 죽이고 말았다. 이 사건은 팔레스틴의 가이사랴에서 있은 최초의 박해인 동시에 앞으로 일어날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대 박해의 서막이기도 했다.(출처 = 기독교순교사) 우리는 다니엘의 세 친구,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느부갓네살’의 금신 상에 절하지 않은 대가를 톡톡히 치른 자들이다. 그에 대하여 성경은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명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단3:13-15)”라고 증거 한다. 이는 왜 어리석은 선택을 하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랬을까? 물론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거운 열을 가한 맹렬하게 불타는 용광로 속에 던져 졌고, 현대의 우리는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소리 높여 증거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말이 그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겠는가? 작금의 현실은 그 기대감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소리들이 들려오지 않는가?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서라면, 신앙은 물론, 보잘 것 없이 생각하기 때문인지 자존심마저도 팔아치우는 자들을 보며, “저 들은 자존심도 없나?”하는 질문을 갖게 하지 않는가? 그러나 ‘프로코피우스’는 비단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에게 임하셨던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총이 없으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건히 서서 목숨도 구걸하지 않고 당당하게 순교의 길을 간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원했던 것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이 곧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 곧 자신을 향해 던져지고 있다고 생각지 않는가?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일하신다! (10)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11)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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