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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히 행하는 은혜를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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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14-04-08 09:06 조회8,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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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히 행하는 은혜를 누리자! ‘조오지 워싱턴’이 아주 어렸을 때에 아버지가 그에게 도끼 한 자루를 주엇다. 도끼는 번쩍거리는 새것이었으며, 조오지는 그것을 갖고 돌아다니며 물건을 찍는 것을 대단히 즐거워했다. 그는 정원으로 뛰어 갔다. 거기서 그는 “와서 나를 찍어 넘어드려라”하고 그에게 말하는 것같이 보이는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 조오지는 가끔 아버지의 일군들이 숲 속에서 커다란 나무들을 찍어 쓰러뜨리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이 나무를 찍어 쾅하고 땅에 쓰러지는 것을 본다는 것은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조그마한 도끼로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나무는 대단히 작았기 때문에 그것을 찍어 넘어드리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곧 그의 아버지가 집에 들어왔다. “누가 내 어린 벚나무를 잘랐느냐?”하고 소리쳤다. “이 나무는 이 나라 안에서 이런 종류로서는 단 하나박에 없는 것이며, 많은 돈이 들어간 것인데” 그는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대단히 화가 났다. “만약에 저 벚나무를 자른 녀석을 내가 알기만 한다면, 나는 그냥, 그럼, 나는 그 녀석을 ......”하고 그는 소리쳤다. “아버지!” 하고 어린 조오지가 말했다. “제가 바른 대로 말씀 드리죠, 제가 제 도끼로 그 나무를 잘랐습니다.” 아버지는 화가 풀어졌다. “조오지” 하고 말하며, 그는 어린 아들을 두 팔로 껴안았다. “조오지야, 네가 그렇게 정직하게 말해 주니 나는 기쁘다. 네가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열두 그루의 벚나무를 내가 잃어버리겠다.”(출처 : 영한 대역 오십 가지 재미나는 이야기) 작금에 한국교회 안에는 이곳저곳 할 것 없이 사건사고 소식이 봇물 터지듯 하고 있다. 교계 지도자를 자처 하던 분들, 명성 있던 교수님들 그 지위나 신분에 관계없이 발생되다보니, 아예 이상한 이들이 조직적으로 꾸며내는 것은 아닌지 등 의문이 들 정도로 혼란스러워진다. 심지어는 정통신앙을 주장하기도 하고 바른 교리를 주장하기도 하고, 필자와 같이 안타까운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지만 그들 중 일부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것이다. 청교도 운운하면서도 영혼을 학살하는데 주저하지 않으며, 교리 서적을 집필하기 까지 하고도 불편부당한 모습을 보이고, 영성운동의 대가라고 하면서도 예언기도 등을 빙자 금품을 요구하는 등 그 모든 것이 돈의 노예가 되어 양심도 팔고 진실도 팔고 정의를 묵살하는 우상숭배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안티들이 기승을 하고 자기 주장만이 성경적이라고 외치는 자들이 우후죽순 일어나니 한국교회가 비틀거리는 것은 아닌가? 그래도 “이제 다시 해 봅시다” 하는 각오로 이OO 교수의 “출 이단” 등의 결단의 외침이 있기에 가는 숨을 내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조지 워싱턴’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 부터의 정직함도 귀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아끼는 나무보다 아니 그의 12을 더 잃는다 해도 그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정직”임을 보면서 교회의 지도자들은 물론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와 이웃 앞에서 좀 더 정직히 행하는 은혜를 누리게 될 때에야 비로소 대한민국의 정치도 정직해 지지 않을까?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느니라(잠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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